
아! 후지산. 일본인들에게는 어머니같은 산.
일본여행 또는 닉네임으로 항상 나오는 후지산.
그런 산을 가고 싶어서 풍경사진 책을 가지고 갔다.
아마도 희망은 있으리라는.... 조금은 갖고 싶을 갈망을...
꼭 이루고 싶어서 부적같이 가지고 다니는 그런거...
나와 같이 있는 room mate에게 호소하면서...
다행히 자유여행식이었기 때문에 후지산투어를 예약할 수 있어서 희망은 이루어졌다.
정말로 후지산을 보는 순간 가슴이 꽉 막히는거.....
내가 백두산을 보면 아마도 울 것 같은 그런 느낌이리라.
산을 오르지 못하니까 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됐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마주보는 그런거...
사람과도 마주 보며 얘기하는 것이 다정한 몸짓이듯이 내가 이렇게 후지산을 마주 볼 수 있다니..
그리고 그 후지산을 여러 장면으로 찍을 수 있는 기회를 하느님께서 주셨다는 것만으로도
난 선택받은 정말로 행운아인 것이다.
정말로 "하느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되는 그런거....
그래 이렇게 여행을 하는거야.
난 아마도 보석이라든가 고가의 명품 옷같은거를 좋아했다면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은 못보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난 정말로 선택받은 인생이요, 행복한 인생이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다음 여행은 또 어떤 행운이 나에게 올까?
기대하면서 나는 산다.
그런 희망으로 살련다.
Posted by 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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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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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서 돈만 쓰고 온거 아니네 ^^
즐거운 여행이었던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돈도 못쎴어요.
돈이 없어서 저녁은 라면을 갖고가서 호텔에서 삶아 먹고...
매일먹으니 죽는줄알았어요.
설사가나서... -
후지산 사진 말입니다. 양 네 귀퉁이에 비네팅이 났는데요. 의도된 연출 또는 포샵인건가요? 눈에 거슬려서 여쭤보는건 아니구요, 그냥 지적 호기심에서...
그리고 사진들 중 도꾜돔이었나요?, 어떤 빌딩 앞에 예전 혜규누나 설치미술에서 봤던 종이접기와 흡사한 모양의 조형물이 있던데, 혹시 관련된 정보라도 있으신가요? 역시 지적 호기심에서... -
포샾에서 그날의 흐린표정을 좀 나타내고싶어서...
하얀 후지산이 흐려져서 잘나타나지 않는것같아서...
그리고 도꾜돔앞에있는 도꾜돔호텔에서 4박을했기때문에...
행운이었지...
너무나도 아름다운야경이었고 최고의 야구장에서 퀼트전을 햇기에 더욱 뜻깊었고
2년전 오사카와는 비교가 않될정도로
수준이 높아서 놀랐지.
그렇게 많은 퀼트 메니아가 잇기에 그리고 NHK방송국에서 후원할정도였으니...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않되서 속상했지.
우리퀼트협회는 밥그릇땜에 쌈이나하고
장사에 어두워서 창작은커녕 복사도 제대로 못하는실정...
아마도 중국관광객이 많았는데. 이제 몇년있으면 중국이 이렇게 될것같은 느낌이 드는군..-
그렇군요.
그냥 허연 모습이 나온건 좀 밋밋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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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잘 다녀오셨나요?
퀼트전시회는요?
후지산 즐감합니다.
부럽군요. -
희정이랑 우스개 소리로.....
앞으로 5년간 일년에 천만원씩 모을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얘길 했지요.
그리고 그 후엔 그 돈 다 떨어질 때까지 사진기를 들고 나혼자 여행을 다니고 시프다고...
돈 모으는 5년 동안 부지런히 사진 찍는 걸 배워놔야할 텐데 걱정이라고....ㅋㅋㅋㅋㅋ
그 꿈이 정말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정말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
그런욕심이 있다면 되겠지...
희망이 있으면 그렇게 되는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