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는 언제나 좋다. 여름엔 꽃무릇 겨울은 동백 가을은단풍.....
그렇게 좋은곳에 또 민박집도 운치있는곳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잊지못할것은 이현호 선생님이다.
처음으로 갑자기 떠나자는말에 그냥 경주에서 따라나섰던 선운사. 경내 민박집에서의 하룻밤. 새벽 예불소리에 잠이 깨어서 화장실을 가는데
하늘의 별이 총총히 박혀있고 밖에는 경내 예불소리가 들리는것이었다.
아! 내가 별천지에 와있는것이 아닌가? 할정도로.....
그런데 이선생님은 지금 없다.
요번 선운사에 오니 더욱 생각이 난다.
우연히 그때 같이갔던 실비아와 프래드릭을 만나니 더욱
선생님 생각이 나서 속상했다.
선생님과 같이 찍었던 수녀님.사진도 우수상을 탄것도
선생님이 아셔야 기뻐할텐데....
어디를가던지 많은 생각을하게하는 선생님.
지금도 웃으면서 초인종을 누룰것같은 착각....
선운사는 그래서 나의 마음을 아프게하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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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많이 와본 선운사...
가을은 이렇게 깊어만 간다.
점점 나의 몸과 마음은 쇠퇴해가는데 추억만이 이렇게 쌓이는구나....
Posted by 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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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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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상받으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선운사 사진도 정말 멋있어요! 빛내림이라는 것이 참으로 신비하네요!!
제가 아픈 것도 아니고, 그저 바쁘고, 게을러서 자주 못들어왔단 말이 정확해요. 그래도 멋있는 곳을 보거나, 가게 되면 현우할머니 모셔오면 참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곤 하죠~^^ 잠깐 이었지만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분이기에...
기회가 있으면 자주 뵙고 이 얘기 저얘기 나누고 싶지만!!
건강 조심하며 취미생활 하세요~ 블로그에 와보면 너무나 바쁘게 생활하시기에 건강도 챙기시며 유익한 생활 많이 누리시길... 부럽습니다! 이번 달에 뵐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주로 계약 끝났고, 12월부터는 보름씩만 근무하면 되니까!! 연락드릴게요~ 제가 완전 마음 다 뺏겼다니까요~ㅋㅋ-
고마워요. 이렇게 나를 좋아하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정말로 한턱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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