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형중에 '막나가기'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
이 학교 출신이라던데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다던데... 부인 잃고나서 사람이 변했단다. 맨날 술에 쩔어 인사불성...
몇 년전 아직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지 않았을 때, 그 집 아이랑 우리 학교 학생이랑 일이 잠깐 있어서 몇번 학교에 와서 행패를 부렸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땐 다행히 동창이셨던 선생님이 한 분 계셔서 막아주시곤 했는데 그 선생님이 올해 다른 학교로 전근가셨다.
올해 그 집 아이가 입학을 했고, 아마 초등학교에선 이제 한시름 덜었겠지, 본격적으로 학교에 드나들기 시작을 했다.
저번주에는 교무실에 들어와 아이의 담임선생님에게 돈1 안꿔주면 안 가겠다고 땡깡을 부렸다.
학부형이 아니라 외부인이라면 윽박지르거나 몸싸움이라도 해서 내보내겠다만 학부형이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그런 일을 벌일수는 없는것 아닌가?(아이가 그 광경을 직접 목격을 하든 다른 사람의 얘기를 통해 듣던간에 아이에게는 상처가 될테니까)
결국 경찰을 불렀다. 도시처럼 연행해 가라는 뜻에서는 아니고, 어차피 지역사회니까 그 쪽도 다 아는 사람이고, 동창이나 친구도 있고 하니 제발 데려가 달라는 차원에서...
중간에 수업종이 치는 바람에 끝을 보고 올라오지는 못했지만, 정말 그 상황에서는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 마구 화를 내서 윽박질러 내쫒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로 타이른다고 들을 사람도 아니고...
왜 그런사람 있잖아, 눈치는 약삭빠른데다가 입은 더러운 사람...
저번 주엔 망치로 아이 등을 때려서 며칠간 똑바로 고개도 못들고 다니게 만들더니...
마냥 천진난만하기만한 아이가 측은하기만 할 뿐이다.
이럴땐 정말 무술이라도 배워놨으면 하는 아쉬움도 생긴다. 그럼 좀더 행동이 당당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이 학교 출신이라던데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다던데... 부인 잃고나서 사람이 변했단다. 맨날 술에 쩔어 인사불성...
몇 년전 아직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지 않았을 때, 그 집 아이랑 우리 학교 학생이랑 일이 잠깐 있어서 몇번 학교에 와서 행패를 부렸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땐 다행히 동창이셨던 선생님이 한 분 계셔서 막아주시곤 했는데 그 선생님이 올해 다른 학교로 전근가셨다.
올해 그 집 아이가 입학을 했고, 아마 초등학교에선 이제 한시름 덜었겠지, 본격적으로 학교에 드나들기 시작을 했다.
저번주에는 교무실에 들어와 아이의 담임선생님에게 돈1 안꿔주면 안 가겠다고 땡깡을 부렸다.
학부형이 아니라 외부인이라면 윽박지르거나 몸싸움이라도 해서 내보내겠다만 학부형이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그런 일을 벌일수는 없는것 아닌가?(아이가 그 광경을 직접 목격을 하든 다른 사람의 얘기를 통해 듣던간에 아이에게는 상처가 될테니까)
결국 경찰을 불렀다. 도시처럼 연행해 가라는 뜻에서는 아니고, 어차피 지역사회니까 그 쪽도 다 아는 사람이고, 동창이나 친구도 있고 하니 제발 데려가 달라는 차원에서...
중간에 수업종이 치는 바람에 끝을 보고 올라오지는 못했지만, 정말 그 상황에서는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 마구 화를 내서 윽박질러 내쫒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로 타이른다고 들을 사람도 아니고...
왜 그런사람 있잖아, 눈치는 약삭빠른데다가 입은 더러운 사람...
저번 주엔 망치로 아이 등을 때려서 며칠간 똑바로 고개도 못들고 다니게 만들더니...
마냥 천진난만하기만한 아이가 측은하기만 할 뿐이다.
이럴땐 정말 무술이라도 배워놨으면 하는 아쉬움도 생긴다. 그럼 좀더 행동이 당당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Footnote.
- 삼천만원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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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슬프군요. 등이 아파 며칠 간 고개를 똑바로 들고 다니지 못하는 아이 모습이 떠올라 더 가슴이 아픕니다. 오랜만에 와서 심장 찌르는 글을 보니 좀 괴롭군요.
;
덧쓰기 : 똥꼬 간질 간질할 때는 힘 센 샤워기가 최고!
아앗! 다녀가셨네요. 오래간만입니다.
경력이 늘다보니 우울한 아이들도 함께 늘어나네요.
덧쓰기 답글 : 그게 최고긴 한데 제가 원채 몸에 물닿는걸 싫어해서...
비데, 워터픽, iPod 이 세가지가 제가 요즘 그녀를 괴롭히는 화두입니다. ^^;;
웬지 알 것 같은 사람
서신에서 이 사람 모르면 간첩이지. 예전엔 아이들이 '태권 브이'라고 부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