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할 때는 한 3개월을 예상했었어요. '드럼 그까짓꺼 세달 정도 배우면 다 치겠지. 뭐...'라고 생각했거든요. 기본적으로 제가 '박치'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까지일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드럼을 시작할 때도 그 리듬감을 익히고 싶어서 더 시작했던거였구요.
벌써 1년이 넘었죠?
뭐, 남들 3개월 정도면 배울꺼, 저는 1년동안 배웠으니 예상이 그렇게 틀린건 아니네요.
답답한 학생을 가르치시느라 얼마나 수고를 하셨을까?
아직 혼자 자립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초가 탄탄히 다져졌기 때문에, 이젠 앞으로 제가 어떻게 연습하냐에 달려 있겠죠.
드럼을 배우면서 얻게 된 한가지 교훈은 기타를 치면서 넘지 못했던 벽마져도 허물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냥 좆나게..."말이죠.
속주가 뭐 별거 있나요. 그냥 무념무상으로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언젠간 결국 그곳에 도달하더군요. 이론적으로야 이미 알고 있는 거지만 그것을 실제로 느낀다는 것, 그래서 '진짜 그냥 열심히하니까 정말 그곳에 도달해 있더군.'이라고 느끼는 것. 그게 제가 배운 것 중 가장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이건 다른 어느 곳에서도 두루두루 써먹을 수 있을테구요.
다시한번,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그럼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벌써 1년이 넘었죠?
아직 혼자 자립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초가 탄탄히 다져졌기 때문에, 이젠 앞으로 제가 어떻게 연습하냐에 달려 있겠죠.
드럼을 배우면서 얻게 된 한가지 교훈은 기타를 치면서 넘지 못했던 벽마져도 허물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냥 좆나게..."말이죠.
다시한번,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그럼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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