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우리가 불륜이라고 말할 때는 단순하게 자신의 배우자를 두고 다른 이성과 대화를 나눈 정도를 가지고 불륜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서로 손 잡고, 포옹하고, 키스하는 것까지도 불륜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다.
하지만 섹스를 하게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건 명백한 불륜이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섹스를 하면 확실히 불륜이라면 이 섹스의 경계는 어디까지 일까?
아내를 내버려두고 다른 남자과 똥꼬가 맞았다는 그런 힘빠지는 얘기를 하자는 건 아니고...1 ^^
섹스를 사람이 아닌 것과 했다면 이것도 불륜으로 볼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인터넷 써핑을 하다가 문득 요즘 나오는 자위기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에서 내 호기심은 출발했다. 처음에는 그냥 저냥 평범한 이런 저런 자위기구들이 보였는데, 문득 가격이 비싼 녀석으로 가다보니 일본 AV배우의 그것의 내부를 그대로 재현해서 만든 것도 있더라. 광고 문구에는 그녀와 섹스를 하는 느낌이 날거라고 써있고, 호기심이 생겨 좀 더 깊게 검색을 해보니 사용기들로는 칭찬 일색이고... ^^
어쨌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로봇 기술이 좀 더 발전하게되면 현재의 '리얼 돌2'을 넘어선 실제 '섹스 머신 로봇3'을 만들어 낼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
그런데 말이다. 이건 불륜이 아닐까? 배우자를 내버려 두고 사람과 흡사하게 생긴 인형과 섹스를 한다면...
내가 인형을 사는 입장이라면 어쨌든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한 것이 아니니 불륜은 아니지 않냐고 변호를 하고 싶지만, 문득 입장을 바꿔 그녀가 장동건이 좋다고 장동건 이미테이션 인형을 사서 그것과 섹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내가 지켜봐야 한다면, 그건 지옥이 아닐까?
그럼 도대체 불륜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섹스의 경계는 어디까지라고 얘기할 수 있는 걸까? 순수하게 가내수공업의 정신으로 한 자위행위만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일까? 하지만 만약 가내수공업 중에서도 유명 여배우를 상상하고 있었다면? 그래도 구원받을 수 있는 걸까? 무념무상으로 가내수공업을 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그럼 자위행위도 불륜인가? 그럼 법적인 배우자만이 유일한 빛과 소금이라 말할 수 있는 걸까? 다른 대안은 일말의 여지도 없는 걸까?
지금 내가 묻고 있는 건 법적인 불륜의 범주를 묻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건 오히려 쉽다. 그냥 검색해보면 나오니까... 우리의 머리속에 들어있는 불륜이라는 녀석의 실체는 무엇인가를 묻고 있는 거지...
과연 당신의 머리 속에 존재하는 당신은 불륜의 경계가 어디까지라고 얘기하고 있는가?
서로 손 잡고, 포옹하고, 키스하는 것까지도 불륜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다.
하지만 섹스를 하게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건 명백한 불륜이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섹스를 하면 확실히 불륜이라면 이 섹스의 경계는 어디까지 일까?
아내를 내버려두고 다른 남자과 똥꼬가 맞았다는 그런 힘빠지는 얘기를 하자는 건 아니고...1 ^^
섹스를 사람이 아닌 것과 했다면 이것도 불륜으로 볼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인터넷 써핑을 하다가 문득 요즘 나오는 자위기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에서 내 호기심은 출발했다. 처음에는 그냥 저냥 평범한 이런 저런 자위기구들이 보였는데, 문득 가격이 비싼 녀석으로 가다보니 일본 AV배우의 그것의 내부를 그대로 재현해서 만든 것도 있더라. 광고 문구에는 그녀와 섹스를 하는 느낌이 날거라고 써있고, 호기심이 생겨 좀 더 깊게 검색을 해보니 사용기들로는 칭찬 일색이고... ^^
어쨌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로봇 기술이 좀 더 발전하게되면 현재의 '리얼 돌2'을 넘어선 실제 '섹스 머신 로봇3'을 만들어 낼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
그런데 말이다. 이건 불륜이 아닐까? 배우자를 내버려 두고 사람과 흡사하게 생긴 인형과 섹스를 한다면...
내가 인형을 사는 입장이라면 어쨌든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한 것이 아니니 불륜은 아니지 않냐고 변호를 하고 싶지만, 문득 입장을 바꿔 그녀가 장동건이 좋다고 장동건 이미테이션 인형을 사서 그것과 섹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내가 지켜봐야 한다면, 그건 지옥이 아닐까?
그럼 도대체 불륜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섹스의 경계는 어디까지라고 얘기할 수 있는 걸까? 순수하게 가내수공업의 정신으로 한 자위행위만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일까? 하지만 만약 가내수공업 중에서도 유명 여배우를 상상하고 있었다면? 그래도 구원받을 수 있는 걸까? 무념무상으로 가내수공업을 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그럼 자위행위도 불륜인가? 그럼 법적인 배우자만이 유일한 빛과 소금이라 말할 수 있는 걸까? 다른 대안은 일말의 여지도 없는 걸까?
지금 내가 묻고 있는 건 법적인 불륜의 범주를 묻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건 오히려 쉽다. 그냥 검색해보면 나오니까... 우리의 머리속에 들어있는 불륜이라는 녀석의 실체는 무엇인가를 묻고 있는 거지...
과연 당신의 머리 속에 존재하는 당신은 불륜의 경계가 어디까지라고 얘기하고 있는가?
Foot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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