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30sec | F3.5 | F3.5 | 0EV | 18mm | 35mm equiv 27mm | ISO-1000 | No Flash | 2007:06:22 18:31:56
어린 아이들이 안경을 쓴 걸 보면 드는 마음과, 돋보기를 쓰고 있는 아이를 보면 드는 마음이 다르다는 걸 겪어봐서 알고 있습니다. 마치 손가락 하나 없는 아이를 보는 듯한 느낌...
그녀는 안과 처방전을 받아들고도 오진이길 바라며 안경점에서 다시한번 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허나 달라질게 뭐 있나요? 상심에 빠진 그녀는 며칠간 우울해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채린이가 처음 안경을 쓸 때도 그랬었죠.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안경을 안 쓰는 아이들이 별로 없는데, 눈이 잘 보이는 것도 먼 훗날엔 어쩌면 일종의 초능력 취급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아니, 저게 어떻게 보여? 우와! 너 정말 대단하다!!!" 마치 '투시'와 비슷한 취급을 받지 않을까...
Footnote.
- 국민학교 1학년 때 친구들 사이에 시력 1.5는 눈이 금방 나빠진다는 루머가 돌았었습니다. 그게 무서워서 보이는 데도 1.2까지만 보인다고 했고, 그 후 제 시력은 언제나 1.2입니다. 그 이상이 보인다 하더라도... ^^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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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KTX를 타고 오는데 한휘한테 속도를 물어보니 엉뚱한 소리를 한다
270KM를 120KM라고
그래서 한번 때리고 숫자 알면서 왜 장난치냐고 다시 읽어봐 했더니
글씨가 안보인단다 억장이 무너지는줄 알았지
벌써 2년전 이야기 ^^
채민아 아빠보고 싱싱한 간 사달라고 그래
산에도 많이 데리고 가고 눈 운동하게
그러게. 많이 아쉽네. ^^;;;
눈이라면 나같이 가슴아플까?
종필이가 담배재에그렇게 한쪽눈이 그렇게 됫을때...
다아품이 잇어야 성장하는것같은데....
저야 뭐, 체념이 빠른 편인데...
집사람이 많이 속상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