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대의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 서태지까진 따라부를 수 있었는데 듀스부터는 못따라부르겠어, 요즘의 노래들은 정말 어렵다.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자체도 들지 않을정도로 빠른 랩 노래들은 특히 더욱...
예전에 한 번 시도했던 노래가 '싸이'의 '안돼요'. 이 노랜 솔직히 아직도 첫번째 랩부분에선 박자가 엉킨다. 일주일동안 차에서 이 노래만 들으며 연습했었는데... 두번째 시도했던 노래가 'GOD'의 '촛불 하나'. 'GOD' 노래의 랩은 쉬운 편이라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그 다음 이번에 연습하는 노래가 '라이머'의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이다. 세 명 MC의 서로 다른 스타일의 랩도 흥미 있고 가사도 맘에 들어서... 제일 어려운 부분은 마지막 '게리'의 부분. 박자 맞추기가...
가사보기..
(라이머) 시간이란 마치 날으는 화살같이 눈 떠보니 어느새 난 서른살 아저씨
생각해봤지 어릴적에 지금쯤에 내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너무 달라 모든게 그땐 지금쯤엔 모든 꿈을 이룰거라 믿었지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나를 보았지 그러나 현실은 냉정해 사랑조차도 사치
늘어나는 주름살 거울속에 어릴적 보았던 지친 삼촌의 모습 튀는 옷들은 버리고 무난한 옷을 그런 모습을 아직 뜨거운 내 가슴엔 모순
하나 둘 늘어나는 걱정 그에따라 줄어드는 격정 친구들아 술 한잔 마시자 오늘만은 모든 걱정 다 털어버리자
(후렴) 마음만은 꿈많은 소년에 머무른 세상속에 등 떠밀려 이제는 어른 바쁜 시간에 쫒기며 아침을 거른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내 나이 서른
마음만은 꿈많은 소년에 머무른 세상속에 등 떠밀려 이제는 어른 바쁜 시간에 쫒기며 아침을 거른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내 나이 서른
(김진표) 서른이란 마치 저멀리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먼 거리 일거라고 생각한 나의 착각이 딱히 예나 지금이나 같은 자리
뒤를 돌아보라고 후회 할거라고 누군가 내게 말 할때마다 매번 뭐라고 챗 뻔히 알았었지 예상 가능했지 안들리는 척 한 것 뿐이었지
입을 나불대며 괜찮은 돈벌이 겨우 B.E.P. 턱걸이 이 바닥은 Dirty 시간지나면 모두 안줏거리 나는 매번 아닌척 모순 덩어리
과연 언제까지 이렇게 나불거리며 살 수가 있을지 어른들 하는 말 하나도 그른 말 하나 없지 어느날 돌아봤을 때 이미 늦어버렸지
(후렴) 반복
숨가뿐 우리네 인생 잠시 한숨을 고르고 1! 2! 3! Let's Go!
(게리) 이제는 스무살 소녀의 손이 왠지 낮설은 내 나이 서른 끼니를 거른 배고픔 보다 미래의 걱정이 앞서는 얼음 별을 따라가기보다 현실의 벽을 넘어 마치 판돈을 거는
도박 같은 삶에 고민을 달고 사네 잠에 취해도 잠들지 못하네 밤에 뜨는 태양이 보인다면 그게 바로 나네
하나 둘 씩 결혼한 친구는 늘어나 불어난 뱃 살에 후회섞인 하소연만 늘어나 그러다 시간이 늦으면 기다리는 마누라 무서워 한걸음에 들어가
언젠간 나 역시 그렇게 살겠지 잃어버린 자유대신 나 닮은 자식보며 행복을 찾겠지 평생을 함께 할 그 가족들을 위해 더 무거워진 마이크를 잡겠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