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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C's House -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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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2006/05/10 19:10
Posted by 유리아빠 Posted in " 鍾鉉 "
퇴근길에 어제의 여파(공주에 다녀왔음, 새벽 2시에 집에 도착)인지 졸음운전을 했다. 몇번의 사고 위험이 있었지만 나의 수호 성인인 미카엘 대천사의 도움인지 다행히 사고없이 간신히 집으로 왔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기절한듯 쓰러져 잤다.
깰 때 쯤 꿈을 꿨는데...

꿈에서 내가 부자가 되어있더라. 집이 거대한 저택이어서, 집 안에 또 집이 있었다. 거기에 우리 부모님과 장인, 장모님이 같이 살고 있더라. 내가 집에 오니 친가, 처가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하하, 호호 웃으며 즐겁게 놀고 있었다. 그녀가 없길래 어디 갔냐고 했더니 잠깐 집에 들어갔다고 하더라. 그래서 놀래줄 생각에 옆문으로 몰래 들어갔다.

그랬더니..

그랬더니 어떤 놈하고 둘이서 이불을 푹 뒤집어 쓰고 히히덕거리며 섹스를 하고 있더라. 그래서 그 자식을 붙잡아 앉혀놓고 "지금 이대로 나가서 모든 가족들한테 지금 이 상황을 밝힐래?, 아님 내 말 들을래?"라고 협박을 했다. 당연히 내 말을 듣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부터 저 자식에 관한 생각도 하지않고, 저 자식에 관한 얘기를 입 밖으로 내지 않는거다."라고 얘기하고 그 자식이 보는 앞에서 그녀와 섹스를 했다.

꿈에서 깨어나서 기분이 참 더러웠다. 그리곤, 갑자기 섹스가 더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가글(2006/5/12 14:16)

꿈이라는 것이 너무나 본능적이다보니 현실감이 떨어지는 건지도 모르겠다만, 어쨌든 내 본 마음이 저런 것이 아닌가 싶다. 지금에와 기억에 섹스를 하는 동안 분명 내 여자와의 섹스인데도 불구하고 내 여자와의 섹스가 아니라 남의 여자를 강간하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며, 왜 그 방법을 택했을까 생각해봐도 아마 당시 떠올랐던 가장 큰 복수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며... 난 왜 맨날 이상한 꿈만 꾸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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