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그 혼자 떠나간다.나는 홀로 남아
그의 뒷모습만 바라볼 뿐.
떠나는 그를 잡을 수 없는 나는
안타까울 뿐이다.
그는 떠났다.
나는 그를 차츰 잊는다.
그의 모습.
위풍당당했던 그가
이 세상에서 사라질 때
나는 울지 못했다.
그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다는
나의 양심이
나의 눈물을 메마르게 했다.
그는 떠나갔다.
그러나, 나는
그를 잡지 못했다.
그는 살려 달라고 절규를 했지만
그러나, …….
- 넋두리 -
님이여! 내 비록 그대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지만
이것만은 기억해 주소서.
내 그대 위해
많은 눈물 바쳤다는 것을…….
<1987.11>
불치의 병에 걸려 죽어 가는 사람을 보면서 내가 그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지만 나도 그의 병이 낫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현대의 의학도 고칠 수 없는 병을 무능력자인 내가 어찌 고칠 수 있으랴! 그저 사랑만 줄뿐……(철모를 때 누군가를 생각하며).
그 혼자 떠나간다.나는 홀로 남아
그의 뒷모습만 바라볼 뿐.
떠나는 그를 잡을 수 없는 나는
안타까울 뿐이다.
그는 떠났다.
나는 그를 차츰 잊는다.
그의 모습.
위풍당당했던 그가
이 세상에서 사라질 때
나는 울지 못했다.
그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다는
나의 양심이
나의 눈물을 메마르게 했다.
그는 떠나갔다.
그러나, 나는
그를 잡지 못했다.
그는 살려 달라고 절규를 했지만
그러나, …….
- 넋두리 -
님이여! 내 비록 그대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지만
이것만은 기억해 주소서.
내 그대 위해
많은 눈물 바쳤다는 것을…….
<1987.11>
불치의 병에 걸려 죽어 가는 사람을 보면서 내가 그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지만 나도 그의 병이 낫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현대의 의학도 고칠 수 없는 병을 무능력자인 내가 어찌 고칠 수 있으랴! 그저 사랑만 줄뿐……(철모를 때 누군가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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